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종합편성채널 JTBC 조수애 아나운서가 다음 달 8일 서울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스포츠경향이 21일 보도했다.
박 대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성장해 두산그룹 광고 계열사 오리콤의 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2015년 11월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았다.
조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아침뉴스 앵커를 맡으면서 ‘오늘 굿데이’ ‘골프 어택’ 등 교양·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 JTBC에 사의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에게 조 아나운서와 결혼은 재혼이다. 박 대표는 한성그룹 구자철 회장의 장녀 구원희씨와 2005년 결혼했지만 5년 뒤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양육 문제로 전해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