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지난해에 이어 인천대 스포츠 마케팅 동아리 ‘나인포텐’과 여자 축구 동아리 ‘INUW FC’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인천대학교총장배 아마추어 여자축구대회를 지난 17~18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인천대 ‘INUW FC’팀을 포함한 12개 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3개팀 4개의 조로 진행됐으며, 8강 이후는 토너먼트로 진행했다.
대회결과 FC 엘리제(고려대학교) 우승컵을, WBFS(강남대학교) 준우승, ESSA(이화여자대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사인회와 미니게임도 함께 진행한 전민재 나인포텐 회장은 “페어플레이가 빛나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며 “함께 해준 선수들과 나인포텐 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