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눈가 30바늘 꿰매… 황후의 품격 첫방 앞두고 죄송”

입력 2018-11-20 17:20
최진혁. 뉴시스

배우 최진혁이 방송을 하루 앞둔 SBS 신작 수목극 ‘황후의 품격’에서 입은 부상을 말했다.

최진혁은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에 참석,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죄송하다. 목검 액션신을 촬영하던 중 눈 주변이 찢어져 30바늘가량을 꿰맸다”고 말했다.

불과 하루 전에 입은 부상이었다. 최진혁은 제작발표회에서 검은색 정장을 입고 단정하게 나타났지만, 오른쪽 눈썹 주변을 테이핑하고 나타났다.

최진혁은 “일주일가량 뒤에 실밥을 풀면 괜찮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일이 생겨서 죄송하고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황후의 품격’은 오는 21일 첫 회를 방송한다. 배우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윤다훈, 이엘리야, 이희진, 윤소이, 스테파니리가 출연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