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약혼반지’ 어쩌나… 패리스 힐튼, 크리스 질카와 파혼

입력 2018-11-20 15:54
보그

힐튼 호텔의 상속자 패리스 힐튼이 21억원 짜리 약혼반지를 선물했던 모델 겸 배우 크리스 질카와 결별했다.

19일(현지 시각) US 위클리 등은 측근의 말을 인용해 “패리스 힐튼과 약혼자 크리스 질카는 이달 초 파혼했다”며 “두 사람이 함께 보낸 2년의 관계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이 측근은 “크리스 질카는 자신이 해오던 예술 사업과 연기 분야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브랜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패리스 힐튼보다 4살이 어린 크리스 질카는 지난해 초 미국 콜로라도의 한 스키장에서 한화 21억원짜리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로 패리스 힐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당시 패리스 힐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 질카는) 내 소울메이트,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라며 프러포즈 사진과 반지 등을 공개했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