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과학의 혁신적인 만남을 주제로 한 성인 대상 과학 연극 ‘SCIENCE NIGHT LIVE - 리와인드’가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홍대 다리 소극장 무대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과학과 예술을 결합함으로써 대중들에게 과학에 대한 어렵고 딱딱한 이미지를 해소하고,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과학을 선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했다.
연극 <리와인드>는 기획 단계부터 대본까지 현직 과학자로 구성된 과학 커뮤니케이터들의 밀도 있는 조언을 받아 실제 연구 중인 과학이론을 토대로 창작하여 작품의 신뢰를 더 하였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경연대회를 통해 10인의 문화예술 전문가를 선발하여 위촉하였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과학 퍼포머들은 작년 ‘SCIENCE NIGHT LIVE - 리와인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소극장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과학 연극 무대에 오른다.
‘SCIENCE NIGHT LIVE - 리와인드’는 과거를 찾고 싶은 남자가 과거를 지우고 싶은 여자를 만나 그토록 꿈꿔왔던 과거 여행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이 두 과학도를 통해 과학자 이전에 한 인간의 고민과 좌절,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집요한 노력을 통해 진한 감동이 펼쳐진다. 또한, 시간 속 여행과 과거의 사건 등을 신비로운 음악과 현대무용으로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11월 16일부터 25일까지 평일 8시, 주말은 오후 2시와 6시에 공연되며, 19~20일은 공연이 없다. 공연 관람 신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나 SCIENCE NIGHT LIVE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