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피레안’ 최준식 “SKT에 감사… 팀 찾고 있다”

입력 2018-11-20 00:56 수정 2018-11-20 09:32

한때 페이커 대체자로 기대를 모았던 ‘피레안’ 최준식이 SK텔레콤 T1과 계약을 해지했다. 최준식은 SNS를 통해 지금껏 몸 담았던 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새 팀을 찾고 있다는 뜻을 드러냈다.

최준식은 20일 오전 “방금부로 SKT와의 계약이 종료가 되어 FA인 상태고 팀을 찾고 있다. 저에게 관심이 있으시다면 SNS 메시지를 통해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마지막으로 거의 1년 동안 함께 했던 저희 팀원 모두와 감독님 코치님들 다 고생했고 감사하고 끝까지 저 챙겨주시려 한 사무국장님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면서 “팀에 들어와서 배우기만 하고 나가는 거 같다”고 적었다.

이어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딜가나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