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로 예정돼있는 ‘검은사막 모바일’ 대규모 업데이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잠들어있는 자 무엇도 지배할 수 없을 것이니. 12월 5일 모든 것이 각성된다’는 문구가 담긴 영상을 올렸다.
펄어비스는 “영상에서 언급된 ‘각성’은 원작 검은사막 온라인에서 캐릭터의 잠재된 힘을 끌어내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콘텐츠다”면서 “검은사막 모바일 오픈 초기부터 ‘각성’이 어떻게 구현될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패치를 통해 본격적으로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는 지난 6월에 있었다. 당시 새 직업 ‘다크나이트’가 추가되는 등 대대적인 개편이 있었다. 펄어비스는 이후에도 이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펄어비스 조용민 총괄 PD는 “12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고 게임 플레이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조성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 더 ‘MMORPG’스러운 검은사막 모바일을 만들어가겠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14일 부산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인기게임상(국내), 사운드, 캐릭터 등 6관왕에 올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