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국내 지텔프(G-TELP)시험 주관사인 한국지텔프는 ‘2019년 지텔프 정기시험 일정’을 발표했다.
2019년도 첫 지텔프 정기시험은 1월 6일에 치러지며, 총 24회차 시행된다. 또한 2019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정기시험 응시료 환급(정기접수기간 응시료 3만7200원 환급, 추가 접수기간 응시료 3만9600원 환급) △스피킹, 라이팅 응시 기회 확대(주중 매일 5회 실시) △지텔프 정기시험 광주지역 월 2회 시험이 시행된다.
지텔프는 2017년도부터 국가직 7급 공무원 영어시험으로 대체될 뿐만 아니라, 2018년도에는 경찰공무원 가산점으로 활용되면서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공신력이 높은 공인영어시험이다.
최근에는 토익, 텝스처럼 지텔프 스피킹, 라이팅까지 기업 및 기관의 채용, 인사고과, 직원의 영어 역량 강화를 위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자세한 2019년 지텔프 정기시험 접수 기간과 성적 발표일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텔프 이외에 매일(평일) 시행되는 지텔프 스피킹, 라이팅 일정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접수 가능하다.
한국지텔프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취업 준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텔프 수험 환경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