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사상 첫 온라인 투표로 학생대표 선출

입력 2018-11-16 17:59
동명대 학생대표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면 온라인 투표가 도입·시행된다.

동명대는 2019학년도 중앙자치기구 (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및 각 단과대 회장단 선거 투표를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투표율이 50% 미만일 경우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투표는 최초로 온라인투표서비스 (K-VOTING)를 도입해 온라인 투표로만 진행한다.

온라인 투표의 특성은 선거관리자가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선거개설 및 투·개표 진행, 기존 종이투표가 갖는 장소적 제약을 극복하고 어디서든 투표 가능, 투표율 상승으로 선거의 대표성·민주성 제고, PC 스마트폰 피처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방식의 투표참여 등이다.

후보자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박종헌)의 통제에 따라 14일부터 2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아침, 점심, 저녁 지정된 장소에서 매회 1시간30분 가량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