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입시·부·권력 다룬 화제작 ‘SKY 캐슬’ 배우들 간식차 받고 활짝

입력 2018-11-16 17:37 수정 2018-11-16 17:40

JTBC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SKY 캐슬’이 16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염정아, 정준호, 이태란, 최원영, 윤세아, 오나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배우 이태란 인스타그램

출연 배우 중 한 명인 이태란은 인스타그램에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보낸 간식차 사진을 올리며 “존경하고 사랑하는 최수종 선배님과 희라 언니 부부가 어젯밤 분식차를 촬영장에 보내주셨어요!! 두분의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며 감사히 잘 먹고 열심히 달렸습니다!”고 적었다.

이태란은 극 중 스카이캐슬 귀부인들 사이에 왕따가 되어버렸으나, 그럼에도 주눅 들지 않고 폭력적 문화를 격파하며 스카이캐슬 아이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멘토가 된 ‘이수임’ 역할을 맡았다.

출처 : 배우 윤세아 인스타그램


배우 윤세아는 인스타그램에 조진웅이 “SKY 캐슬 완벽한 배우 최원영 x 염정아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보낸 간식차에 “덩달아 신이 났다”며 출연 배우 4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SKY 캐슬’은 국내 대학병원 의사들과 판·검사 출신의 로스쿨 교수들이 모여 사는 고급주거지를 뜻한다. 부, 명예, 권력을 모두 거머쥔 대한민국 상위 0.1%의 남편들과 함께 자식을 천하제일로 키우기 위해 치열하게 사는 엄마들을 다룬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SKY 캐슬’은 JTBC에서 오는 23일부터 금·토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JTBC ‘마녀 보감’ ‘하녀들’의 연출을 맡았던 조현탁 PD와 KBS2 ‘골든 크로스’와 ‘각시탈’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이다.

이신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