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흥행에 ‘보헤미안 랩소디’ 배우들이 한국어로 전한 감사 인사

입력 2018-11-17 10:25
보헤미안랩소디 배급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배우들이 한국에서의 흥행 열풍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와 록 밴드 ‘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프레디 머큐리’ 역할을 맡은 레미 맬렉과 ‘메리 오스틴’ 역의 루시 보인턴, ‘존 디콘’ 역의 조셉 마셀로, ‘폴 프렌터’ 역의 엘렌 리치가 영상으로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미 맬렉은 “한국 관객 여러분! 한국의 많은 분들께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사랑해 주신다고 하니 정말 행복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조셉 마셀로는 “한국에 방문해서 직접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했고, 엘렌 리치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겠다”는 말로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에 대한 소망을 전했다. 루시 보인턴은 “보헤미안 랩소디를 못 보셨다면 가까운 극장에서 꼭 만나보세요!”라고 덧붙였다. 네 배우들은 마지막으로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