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광안리해수욕장 수변어린이공원 주차장 준공

입력 2018-11-16 10:07

부산 수영구는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해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영구는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광안리해수욕장 및 어린이 워터파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주차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39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 15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차장 운영은 시설물 관리 이관을 거쳐 이날 오전 8시부터 부산시설공단에서 운영하며, 주차요금은 2급지 10분당 300원이다.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3817㎡에 2층 3단 철골조로 162면(임산부 5, 버스 3면 등)으로 조성됐다.

강성태 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 및 민락수변공원의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가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