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충북본부 사랑의 김장 나눔

입력 2018-11-16 09:28 수정 2018-11-16 15:13

충북 청주시는 KT&G 충북본부가 김장 1만 2000kg(3000만원 상당)를 지역의 소외계층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KT&G충북본부 김삼수 본부장, 신동근 영업부장, 박지혜 팀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KT&G 충북본부 임직원과 청주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50명,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 봉사자 상상 발룬티어 및 일반대학생 50여명 등이 참여했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KT&G 충북본부가 1만 2000Kg를 전액 지원했고 지역의 복지소외계층 1000여 가구에 전달했다.

KT&G 충북본부는 2004년부터 15년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실천하고 있다.

김삼수 KT&G 충북본부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나눔과 배려의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