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앞줄 왼쪽)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동에 위치한 기와집담에서 정일영(앞줄 왼쪽 두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및 임원진과 만나 상호교류와 지역현안 당면과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신도시 앞 석산부지를 개발해 제4활주로 조성에 필요한 토사를 확보할 예정이어서 관할 중구와의 협의가 시급한 실정이다.
주민들은 “중구 전체 인구의 절반이상이 살고 있는 영종도에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여성복지관, 청소년복지관, 아동복지관, 한부모시설, 장애인 단기보호시설 등 필수 시설이 없어 같은 중구 주민이면서도 소외받고 있다”며 “공항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