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수능 부정행위 15건 적발

입력 2018-11-15 20:31
국민일보 자료.

2019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진 15일 대구지역에서 15건의 수능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이날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4교시 탐구영역 응시절차 위반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입금지물품 소지가 3건(공학용 전자계산기 1명, 디지털시계 1명, 휴대폰 1명)이었다.

책상서랍에 다른 과목 내용이 있는 시험지를 보관한 사례도 1건 적발됐다. 조사를 벌여 부정행위 사실이 확정되면 응시자들의 수능 성적은 무효 처리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