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멤버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첫 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드디어 관객을 만난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15일 전 세계 70여개 국가 및 지역, 그리고 국내 전국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지난 7일 오후 전국 CGV 상영관에서 예매를 시작한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개봉 전날인 14일까지 국내 사전 예매량 15만장을 돌파했다. 국내 개봉 영화 예매율 2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스크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해외 티켓 판매 상황 또한 호조를 보이고 있다. 13일 기준 80만장에 이르는 해외 티켓이 판매됐다.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수치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 실황을 담았다. 19개 도시, 40회의 공연, 55만석의 좌석을 가득 채운 윙스 투어의 열정적인 순간들을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윙스 투어 중 멤버들의 일상적인 모습들과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멤버들의 진솔한 인터뷰도 담겨있어 기대를 모은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