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 있던 텀블러가 가방 속으로 쏙” 텀블러 가방 시리즈 출시

입력 2018-11-14 15:34
14일 서울 상암동 홈플러스 월드컵 매장에서 텀블러 주머니가 부착된 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주)기룡콜렉션에서 개발한 이 텀블러 가방은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 사진제공/ (주)기룡콜렉션>

가죽패션제품 전문업체 ㈜기룡콜렉션이 11월21일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2019년 FW 시즌 여성가방으로 기획 개발한 텀블러 가방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는 올해부터 실시하는 정부의 커피전문점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 규제에 따른 것으로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휴대하기 편리하게 가방에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트윌 원단으로 백팩, 쇼퍼백, 크로스백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각 44,900원이다. 별도의 주머니를 부착하여 텀블러를 가방 속에 편리하게 넣고 다닐 수 있게 제작 되었다.
일회용 비닐봉지 및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운동 등 지구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움직임이 패션 잡화 분야에도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