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크루 팀 엑스(Team X)가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팀 엑스는 오는 12월 중순 싱글 앨범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팀 엑스는 멤버들이 작곡 작사 편곡 등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실력파 힙합 크루다. 현재 다이노와 여눅 2인조로 구성돼 있는데, 향후 각기 다른 커리어를 지닌 팀원들을 지속적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개인 또는 유닛 활동과 팀 활동을 병행해 나간다. 래퍼 싱어 작곡가 프로듀서 DJ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팀명인 팀 엑스는 새로운 경험(eXperience), 한계 없는 확장(eXpand), 특별함(eXtraordinary), 어떤 것도 될 수 있는 미지수 X, 협력하면 효과가 곱하기(X)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소속사 측은 “팀 엑스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힙합 장르로 재치 있는 가사와 유니크한 사운드를 추구한다”며 “언더와 오버의 영역을 가리지 않는 다채로운 무대로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