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산이라 힘들었지만…” ‘독전’ 진서연, 엄마 됐다

입력 2018-11-13 18:25
진서연 인스타그램

배우 진서연이 엄마가 됐다.

진서연 인스타그램

진서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소식을 전하는 글과 함께 흑백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엔 갓난아이의 발을 살짝 쥐고 있는 손이 담겨 있었다. 그는 “아기와 만났어요. 기쁜 소식 전합니다. 힘든 난산으로 이제야 소식을 전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게요”라고 적었다.

앞서 진서연은 지난 9월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 하려합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진서연은 2014년 9살 연상의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해 화제를 모았었다. 이들 부부는 3년 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는 독일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해 7월 개봉한 영화 ‘독전’의 보령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대종상영화상을 비롯한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