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 중인 배우 유이가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쥔 SK 와이번스와 아버지인 김성갑 수석코치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SK 와이번스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연장 13회초 터진 한동민의 극적인 결승홈런으로 두산 베어스를 5대 4로 꺾었다. SK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2010년 이후 8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유이는 13일 인스타그램에 “나도 모르게 울컥. 너무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우승 축하드립니다!!! 사랑합니다 #SK와이번스♥ 아빠 너무 고생 하셨어요~ 힐만 감독님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경기를 시청하는 화면 사진을 올렸다.
유이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 속에는 SK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이 확정된 순간 외국인 용병 제이미 로맥 선수가 유이의 아버지인 김성갑 코치를 번쩍 들어 올린 모습이 담겼다. 글 말미에 유이는 “로맥 선수, 우리 아빠 내려 주세요ㅎㅎ”라고 써 웃음을 자아냈다.
이신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