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헬기 착륙장 없이’ 백록담 분화구에 착륙하는 헬기

입력 2018-11-13 09:46
뉴시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가 2016년 9월4일 한라산 백록담 연구를 위해 헬기로 백록담 분화구 내에 착륙하고 있다. 당시 한라산연구부는 총 7일 동안 백록담 연구를 진행하며 시추기를 옮기는 등 4차례에 걸쳐 헬기 이착륙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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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서울 답방 시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 안 착륙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해 ‘자연유산 훼손’ 논란에 휩싸였다. 원 지사는 12일 논란에 대해 “그동안 한라산 백록담 식생복구, 탐사, 시추 등을 위해 헬기가 분화구 안에 착륙한 바 있다. 백록담에 헬기착륙장을 설치한다는 뜻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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