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 ㈜금조 회장이 지난 9일 간디 비폭력평화재단 한국본부 총재 위촉을 받았다. 이 회장은 김홍기 간디 비폭력평화재단 명예총재, 유일엽 사무총장, 강미화 총재비서 등과 인도 오디사 주를 방문해 프리산나 파트사니(Prasana Patsani) 국회의원 겸 간디 비폭력평화재단 이사장에게 위촉장을 받고 한국 내 간디 정신 공유에 앞장서게 됐다.
위촉식에서 이 회장은 “한국과 인도는 여러 가지 닮은 구석이 많다”며 “세계인들의 존경을 받는 간디의 정신을 이어받아 남과 북이 화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번 인도 오리사주 방문에서 프리풀라 사말(Prafula Samal) 오리사주 정부 중소기업 여성아동 개발부 장관, 프라딥 마하라티(Pradeep Maharathi) 오디사주 농림부 장관, 나젠드라 프라한(Narendra Pradhan) 국회의원 등을 만나 ㈜금조의 인도 투자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들어 나가기로 논의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