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 15일 하이패스 개통

입력 2018-11-12 17:06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 하이패스가 15일 개통된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 하이패스 설치공사가 시설물 안전 적합성 검사에 합격했다.

이에 따라 시는 차종별·카드별 요금정산 테스트를 거쳐 오는 15일 오후 2시 하이패스를 개통한다.

하이패스 차로의 교통처리 속도는 일반차로에 비해 4배정도 빠르고, 출퇴근시간도 무료도로 통행대비 17분정도 지체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를 시간 가치로 환산할 경우 7500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뿐 아니라 정체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 등 환경오염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대전의 경우 16일부터 12월 말까지 원촌교 네거리 진입로 공사때문에 부분통행 제한이 예정된 만큼,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를 우회로로 이용하면 통행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 고객센터나 대전천변고속도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