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검은사막 엑스박스 버전이 북미지역 오픈베타테스트(OBT)에서 포화상태에 직면해 서버를 2배 증설하기로 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미리 준비된 15대의 서버가 모두 포화상태여서 2배 늘린 30대 서버를 긴급하게 확장해 준비하고 있다. 해외 유명 커뮤니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검은사막 엑스박스 버전에 대한 서구권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 유명 게임 커뮤니티인 ‘디스코드’와 검은사막 엑스박스 공식 사이트, 포럼 등에서는 검은사막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논 타게팅(Non-targeting) 기반의 게임 시스템이 신선하다는 반응과 함께 플레이어 간 전투(PvP)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반응도 있다.
검은사막 엑스박스 버전 OBT는 북미지역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펄어비스는 북미·유럽 지역 연내 정식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