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 사라진 집' 슬픔에 잠긴 美 모녀

입력 2018-11-11 17:58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러다이스에서 10일 한 모녀가 산불로 불타 없어진 자신들의 옛 집 앞에서 슬픔에 잠겨 있다. 유명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캘리포니아 남부 말리부에서 19일 2명의 시체가 추가로 발견돼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만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증가했다. 이와 별도로 캘리포니아 북부에서도 9명이 사망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만 25만 가구의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