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민주당 청년위원장 외 관계자 서울시의회 방문

입력 2018-11-11 16:32 수정 2018-11-11 16:46
(왼쪽부터) Togtokhbayar Jamsranjav 이사, 이경선 의원, Ulziibayar Erkhembayar 위원장, 한기영 의원, Jadambaa Tsagaan-Uvgun 부위원장, 문병훈 의원

몽골 민주당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는 울지바야르 에르켐바야르(Ulziibayar Erkhembayar)와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해 양국 간 정치·문화·경제 분야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한기영·문병훈·이경선 서울시의원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10월 서울시의원의 몽골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울지바야르 에르켐바야르(Ulziibayar Erkhembayar) 청년위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시 의회를 방문하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선진화된 한국의 지방행정과 정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서울시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기영 서울시의원(비례대표)은 “지난 10월 몽골을 방문했을 때 한국, 특히 서울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뜨거웠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