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 오후 2시 류현진 뒷이야기 공개

입력 2018-11-11 11:17 수정 2018-11-11 11:22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MBC스포츠플러스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한국인 최초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1일 오후 2시에 방송 예정인 ‘RYU AGAIN’을 통해 류현진과 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이야기를 선보인다.

류현진은 2018시즌 MLB 포스트시즌에서 다저스의 선발로 출격했다.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로 나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1승4패로 패배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그의 선발 등판은 한국 MLB 팬들과 류현진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이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부상을 털어내고 완벽하게 부활했다. 재기 확률 7%밖에 되지 않는 어깨 수술에 이어 팔꿈치, 허벅지 부상까지 이겨내고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이라는 성적을 냈다.

국내 팬들의 응원 속에서 2018시즌을 마친 류현진은 ‘RYU AGAIN’에서 당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월드시리즈 현장을 생중계했던 김선우 해설위원과 정용검 아나운서의 현장이야기도 볼 수 있다. 역대 최장 시간 7시간20분이라는 기록을 세운 월드시리즈 3차전 등 선수와 함께 호흡했던 중계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현우 기자 bas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