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10월 27일 인천지역 생활문화동아리 62개팀과 시민이 함께한 생활문화예술동아리 축제 ‘원데이페스티벌’행사의 일환으로 전시행사를 오는 12월 27일까지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전시 장소는 인천 주요 갤러리 4개 공간으로 서담재(인천 중구 송학로 25-15), 갤러리지오(인천 신포로 15번길 69), 길병원 가천갤러리(남동구 남동대로 774번길 21 지하), 인천생활문화센터 프로젝트룸(중구 제물량로 218번길 3)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행사에 참여하는 동아리는 총 7개로 ‘서담재 갤러리’에서는 뜰락말락손뜨개동호회의 손뜨개 인테리어 소품, 행복한프랑스자수&퀼트의 자수 및 퀼트 소품이 전시하고 있다.
‘갤러리지오’에서는 버텀라인 라이브사진관의 공연사진, 예그리나의 캘리그래피, ‘길병원 가천갤러리’에서는 남동화우회의 그림, ‘인천생활문화센터 프로젝트룸’에서는 꼼지락의 공예용품을 전시하고 있다.
윤병석 시 문화예술과장은 “원데이페스티벌은 하루만 진행되는 축제가 아니라 ‘생활문화예술동아리’의 이름으로 인천 곳곳에서 생활문화예술 축제 활동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맑혔다.
윤 과장은 또 “이번 전시행사로 생활문화동아리간에 네트워크를 촉진하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