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항문병 분야 명성 얻은 송도외과 눈길

입력 2018-11-09 18:05 수정 2018-11-12 10:34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서 항문병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송도외과 의료진. 송도외과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포스코타워송도 4층에 위치한 송도외과(대표원장 김의철)는 외과(대장항문, 하지정맥류, 유방갑상선)와 내과, 산부인과의 진료과목을 통해 7명의 전문의가 지역 주민의 건강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송도외과는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는 종합건강검진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악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메인 진료과목은 대장항문외과로 김의철 대표원장이 진료와 치질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김의철 원장은 항문양성질환수술 1만례가 넘을 정도로 치질수술 분야의 베테랑이다.

인천 연수구에서는 유일한 대장항문외과 세부전문의로 통한다.

원형자동문합기를 이용한 PPH치질수술을 통해 통증과 상처가 거의 없는 치질수술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센트럴파크가 한 눈에 들어오는 병실은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전병실에 좌욕기를 갖추고 있어 치질수술 후 환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있다.

또한 유명 음식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으로 병원 밥은 맛없다는 편견을 없애고 있다.

송도외과는 입원 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시스템이 환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인천의 대형 종합병원 외과부장을 역임한 강규철 원장이 송도외과에 부임해 대장항문, 하지정맥류 진료와 수술을 함께하고 있다.


유방갑상선외과와 산부인과는 여성 전문의가 진료를 보고 있으며 꼼꼼한 진료와 자세한 설명으로 점차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내과는 3명의 전문의가 소화기, 호흡기, 순환기내과 진료를 보고 있다.

10월부터는 위-대장 내시경을 약 4만례 시술한 박거운 원장이 합류해 진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국가검진 지정병원인 송도외과의 건강검진센터는 최신 고가 장비를 갖추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단순한 검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검진 후 질환이 발견되었을 경우 치료 까지도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위-대장내시경 후 조기암, 용종이 발견되면 타병원으로 전원 및 부분절제가 아닌 완전절제를 시행하고 있다.

유방갑상선, 부인과 질환이 발견되면 여의사 진료 연계도 가능하다.

송도외과 건강검진센터는 연수구 보건소가 시행하고 있는 2030 미취업여성 무료건강검진 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연수구에 거주하고 있는 20~39세 미취업 여성이라면 송도외과에서 무료건강검진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외국인환자 유치에 협조하기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등록해 외국인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인 서포터즈를 임명해 탄자니아, 몽골, 베트남 학생이 우수한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가기도 했다.

송도외과 관계자는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 최신식 장비,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구축으로 감동이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외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