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축공사장서 작업인부 3명 가스질식 병원 후송

입력 2018-11-09 13:32

9일 오전 10시24분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 N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장 지하 2층에서 바닥도장 작업 중이던 A씨(40) 등 인부 3명이 의식 저하와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했다.

A씨 등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명 모두 의식과 호흡이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시너로 추정되는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