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내년부터 변경되는 변리사 시험의 안내를 위해 대전과 서울, 부산에서 지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3일 대전 테크노파크, 14일 서울 과학기술회관, 16일에는 부산 디자인센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시간은 대학에 재학 중인 수험생을 고려해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지난 6일 특허청이 공개한 ‘2019년 변리사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변리사 2차시험에는 특허법과 상표법 4문항 중 각각 1문항(20점)이 실무형으로 출제되고, 2차시험 지역이 기존의 서울·대전에서 서울로 단일화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는 변리사 시험을 준비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2019년 변리사 시험의 1차 시험은 2월 16일, 2차 시험은 7월 27~28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11월 6일 발표된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