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는 매주 목요일 영종도 4개동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 및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현장의 지역사회 속에서 복지 혜택이 필요한 지역주민과 직접 상담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은 물론 각종 복지서비스의 지원 및 기관연계, 위기-저소득 가정상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정보제공과 문제 해소를 위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추구하는 MOVING(움직이고 찾아가서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의 실천으로 평가된다.
또한, 법무부 법률홈닥터와 연계해 일반적으로 어렵게 생각되는 법률에 대해 전문변호사가 함께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에 합류하여 무료법률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은 격주 1회로 지역주민이 살고 있는 주거지 및 아파트 밀집지역을 찾아 쉽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접수 및 즉석접수도 가능하다.
영종공감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영종도 지역 내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 및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해 다양한 복지 정보제공과 지역주민의 소리의 경청으로 지역욕구를 파악하고 지역복지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