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리더스아카데미(CLA·원장 장헌일 목사)와 CLA총동문회(회장 오수철 장로)는 7일 해돋는마을 신생교회(김원일 목사)에서 서울역 노숙인 500여명에게 ‘사랑의 밥퍼’ 사역을 진행했다.(사진)
행사 이름은 ‘서울역 노숙형제와 함께 드리는 CLA 12기 밥사랑 나눔 수요예배’.
슬로건은 ‘크리스찬 리더가 세상을 바꾼다’였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점심을 정성스레 대접했다.
CLA 원장 장헌일 목사는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시:2:11~12)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장 목사는 “지금은 광야 같은 고난의 길을 걷고 있지만 결코 포기하지 말라. 주님을 붙잡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했다.
특별찬양을 부르며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장 목사는 “헌금으로 밥퍼 사역을 진행했고 감동과 기쁨이 넘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CLA총동문회는 각 기수별로 매년 꾸준히 서울역 해돋는 마을 신생교회 노숙인들을 섬기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