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 ‘2018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성료

입력 2018-11-08 08:26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 3일 지하1층 비전홀에서 2018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사진).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가 2인 1조로 1개 팀을 구성, 총 31개 팀이 참가했다.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경과보고 및 심사 규정 안내, 심폐소생술 시연, 본 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엄정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응급의학과 권준명 과장, 이현웅 과장 외 주요 관계자가 심사에 임했다.

대회 결과 부광여자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세종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생명살리조 팀(작전여자고등학교 학생)’, 은상은 ‘승학초A팀(승학초등학교 학생)’, 동상은 ‘투턱스 팀(부광여자고등학교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도 27개 팀이 각각 장려상, 참가상을 수상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오병희 원장은 “심폐소생술은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실시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이라며, “금번 대회로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지식을 얻어 갈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안전한 마을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단체, 학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