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찰리 푸스(27)가 6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지니뮤직 어워드(MGA)’에서 방탄소년단(BTS)과 콜라보 공연을 펼친다.
찰리 푸스는 지난 2일 “이번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직도 이게 어떻게 성사된 건지 실감이 안 날 정도로 기쁘다”고 MBC에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 정국과 지민이 부른 찰리 푸스의 노래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영상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찰리 푸스와 방탄소년단이 SNS를 통해 서로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찰리 푸스는 2015년 싱글 ‘마빈 게이(Marvin Gaye)’로 데뷔해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 ‘어텐션(Attention)’ ‘원 콜 어웨이(One Call Away)’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빌보드 싱글차트 12주 연속 1위 기록을 보유하기도 했다.
찰리 푸스는 7~8일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당초 1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매진 소식을 접한 찰리 푸스 측에서 추가 공연 의사를 밝히며 이틀간의 공연이 확정됐다.
이신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