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 중구 옛 연안여객터미널 부두에서 '탐구 22호'(1458t)의 취항식이 열리고 있다. '탐구 22호'는 길이 70.4m, 폭 13.5m로 국내에서 가장 큰 수산과학조사선이다.
탐구22호는 승무원 24명과 연구원 16명이 승선해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중간 보급 없이 최대 30일까지 조사를 수행할 수 있다. 이 조사선은 다중빔과학어군탐지기와 위치 유지 장치, 트롤모니터링 시스템 등 해양조사를 위한 다양한 첨단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