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YG 신인 남자 그룹 선발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예고한 가운데 5일 29명의 YG 연습생 중 A조 7명이 먼저 공개됐다. 이 중에는 2013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3 준우승자였던 방예담(16)이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YG는 5~8일 4차례에 걸쳐 연습생 29명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첫 방송 전 29명의 인사말과 퍼포먼스 영상을 먼저 공개해 경쟁 구도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방예담이 있는 A조는 김준규(19) 최현석(20), 김승훈(20), 이병곤(21), 김도영(16), 이미담(22) 등으로 구성됐다. 2002년생인 방예담은 ‘K팝 스타’ 시즌3 준우승을 따낸 뒤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양 대표는 YG 보석함 티저 영상에서 “이번에는 외모도 볼 것”이라며 “선발 기준은 블랙핑크와 동일하다. 실력은 기본이고 외적 매력을 동시에 갖춘 스타성 있는 인재들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G보석함’은 총 10화로 구성되며 16일 오후 10시 브이라이브(V LIVE)에 선공개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 공개된다.
이신혜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