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빠른 블리자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배틀넷 삽입

입력 2018-11-04 23:25 수정 2018-11-04 23:26

배틀넷에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삽입됐다.

4일 블리자드 플랫폼 ‘배틀넷’을 실행하면 ‘워크래프트3’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 버튼은 없고 예약 구매만 가능하게 되어있다.

블리자드는 전날 워크래프트3의 리메이크 버전인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2002년 출시작 워크래프트3(레인 오브 카오스)와 확장팩 ‘프로즌 쓰론’의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하고, 블리자드 배틀넷을 통한 매치 메이킹 기능을 구현한 새 버전이다.


예약구매 페이지에 들어가면 “워크래프트® lll: 리포지드는 2019년 12월 31일 또는 그 이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적혀있다. 제품 출시 전까지 환불이 가능하나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 등이 포함된 묶음 상품의 경우 환불이 불가능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