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8에서 진행 중인 스타크래프트2 대회인 WCS 글로벌 파이널에서 ‘세계 최강 저그’ 세랄과 김대엽(stats)의 결승 매치가 성사됐다.
앞서 진행된 준결승에서 세랄은 ‘디팬딩 챔피언’ 이병렬을 꺾었다. 예측이 쉽지 않은 저저전임에도 세랄은 정확한 판단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2세트를 내줬지만 1, 3, 4세트를 따내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대엽은 김유진을 꺾고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프프전에서 김대엽은 특유의 단단한 정석 플레이로 김유진의 변칙을 완벽히 막아내며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블리즈컨] WCS 결승, 세랄vs김대엽 매치 성사
입력 2018-11-0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