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3시쯤 공항철도 영종역 인근 동강리마을에서 제5회 영종환경사진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 회원을 주축으로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영종환경연합은 영종도 갯벌 보전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환경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홍소산 활동가는 “매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환경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며 “마을주민들도 찾아와 관심을 보여주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인근에서 영종재가노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근자 목사는 “영종환경사진전에 찾아온 분들이 많아 주차장을 개방해 이용하도록 협조했다”며 “지역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서로 협력할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