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 중인 블리즈컨 2018에서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가 다음달 5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새 확장팩에서 135장의 카드가 추가되며 카드 덱 전략도 전면 바뀔 전망이다.
라스타칸의 대난투는 아제로스의 트롤 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제로스의 트롤 부족들은 예로부터 한 세대에 한 번씩 왕 라스타칸의 지시에 따라 결전에 참여했다. 올해는 트롤 용사들을 필두로 아홉 개의 팀이 구성됐다. 트롤이 숭배하는 고대 정령들인 로아(Loa)가 이들을 축복하여, 막강한 전설 하수인의 모습으로 전장에 나타난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새로 등장하는 직업별 하수인인 혼의 힘을 빌릴 수도 있으며, 이 혼들은 로아와 연계될 경우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한다.
‘라스타칸의 대난투’ 이후 하스스톤 1인 모험인 ‘대난투(Rumble Run)’도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