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 부평감리교회로부터 ‘사랑의 이불’ 44채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부평감리교회는 평소 지역 사회를 위해 동행플러스사업과 부평2동 홀몸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지원, 중학교 급식 지원,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지원, 난치병 어린이 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은파 부평감리교회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사업을 벌여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경철 부평2동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구민을 적극 발굴해 외롭지 않게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