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장동건 잘생김이란 게 폭발… ‘창궐’ 현장 비하인드

입력 2018-11-02 16:11

현빈 장동건 주연의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 현장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일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는 배우들의 반전 매력과 케미스트리가 엿보인다. 특히 극 중 강력한 대립 구도를 보여주는 현빈과 장동건은 영화 속 모습과 180도 다른 훈훈함으로 이목을 끈다. 연예계 소문난 ‘절친’인 두 사람은 촬영 전 연신 웃으며 대화를 나누곤 했다.

이청의 충신 학수 역의 정만식은 촬영 내내 힙합 음악을 틀고 다니며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고 한다. 자타공인 분위기 메이커였던 덕희 역의 이선빈은 독특한 포즈와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배우들은 서로 파이팅을 외치는가 하면 환한 웃음을 지으며 V자를 그려 보였다. 단 8장의 사진만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와 밝은 에너지가 물씬 느껴진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