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소비자와 함께하는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가 3일 오전 11시 강원도 고성군 고성체육관 식당동에서 열린다.
한국여성농업인 고성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성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정적인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비용은 1인당 5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고성군 여성 농업인이 정성을 들여 직접 재배한 청정 농산물과 고성 해양심층수가 제공된다.
담근 김치는 직접 가져가거나 택배로 발송할 수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 친환경 농산물로 직접 김치도 담으며, 가족들 간의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