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김녕미로공원, 제주대에 발전기금 4000만원 전달

입력 2018-11-02 14:36
㈜제주김녕미로공원이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4000여만원을 송석언 총장에게 전달했다(제주대학교 제공)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제주김녕미로공원이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4000여만 원을 송석언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 기금은 관광경영학과 및 수의과대학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기업 수익금의 대부분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제주김녕미로공원은 이번 기금을 포함해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기금 교수 재원으로 9200만 원과 외국인 유학생과 교류 학생 장학금, 외국인 교수 연구비 등으로 7억2076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총 8억1200여만 원을 제주대에 지원했다.

제주김녕미로공원 김영남 대표는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 관광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