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 미디어데이 행사 참석한 iG 프로게임단

입력 2018-11-02 11:40
iG 미드라이너 ‘루키’ 송의진

iG 정글러 ‘닝’ 가오 전닝

iG 탑라이너 ‘더샤이’ 강승록(왼쪽)과 ‘듀크’ 이호성

iG 원거리 딜러 ‘잭키러브’ 유 원보

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결승에 오른 인빅터스 게이밍(iG·중국) 프로게임단이 국내외 매체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iG 미드라이너 ‘루키’ 송의진은 “저희가 예상치 못하게 결승에 왔다. 부담이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경기를 즐기면서 ‘(우승을) 하면 하고, 지면 진다’는 마인드로 임하면 마음이 편할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롤드컵 결승전은 내일인 3일 오후 5시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중국의 자존심 iG와 유럽의 맹주 프나틱이 무대를 장식한다. 양 팀은 이 자리에서 ‘2018년 최강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 타이틀을 놓고 5판3선승제로 대결한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