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정부의 ‘2018년 생활체육설치 지원사업’ 공모에 원주 남권역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과 강릉시 생활권형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생활권형 국민체육센터는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하고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원주 남권역 국민센터 건립사업에 30억, 강릉시 생활권형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에 20억씩 각각 국비를 지원받는다.
원주는 체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생활체육관을 건립하고, 강릉시는 수영장을 설치해 부족한 수요를 맞출 예정이다.
사업은 2021년 준공이 목표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