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유럽에서… 라이엇, 향후 3년간 롤드컵 개최지 발표

입력 2018-11-01 18:10
2017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던 롤드컵 결승전 현장. 라이엇 게임즈

내년 롤드컵은 유럽에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9~2021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최 지역을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롤드컵은 유럽, 2020년 롤드컵은 중국에서 열린다. 2021년 대회는 북미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2019년 롤드컵 결승전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파리는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 경기가 열렸던 장소이기도 하다. 라이엇 게임즈는 추후 MSI와 올스타전 등 국제 대회 개최 지역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롤드컵은 결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지난 10월 1일 서울에서 개막한 대회는 오는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피날레를 꾸민다. 마지막 무대에는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iG)과 유럽 프나틱이 오른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