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티’ 엄성현, 소속팀 진에어와 작별

입력 2018-11-01 14:05
‘엄티’ 엄성현

정글러 ‘엄티’ 엄성현이 소속팀 진에어 그린윙스와 작별했다.

진에어는 1일 게임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지난 2년간 진에어 그린윙스의 정글러로 맹활약을 펼쳤던 엄성현 선수가 구단과의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하고, 11월 1일부로 자유 계약 선수로 전환되었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2016년 12월 진에어에서 데뷔한 엄성현은 이로써 2년 만에 새 둥지를 찾게 됐다. 그는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19승 25패 KDA 3.0을 기록했다. 서머 시즌에는 14승 27패 KDA 2.5로 다소 부진했다. 팀은 스프링 7위, 서머 8위에 머물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