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홍보정책보좌관에 고영봉 전 전남도민소통실장 임용

입력 2018-10-31 14:50 수정 2018-10-31 17:05

전남도 홍보정책보좌관에 고영봉(사진) 전 전남도민소통실장이 임용됐다.

전남도는 31일 전문임기제 직위인 홍보정책보좌관에 다년간 언론사에서 활동하고 지난 3월까지 도민소통실장을 지낸 고영봉 씨를 임용한다고 밝혔다.

신임 고 보좌관은 1988년 전남일보 취재기자로 시작해 광남일보 편집국장을 거치는 등 이른바 지역을 잘 아는 언론인으로 23년을 일했다.

특히 전남도청 출입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도정에도 밝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도민소통실장으로 재직했던 동안 전국 각지의 향우 및 각종 민간단체와도 소통했던 경험이 있어 도정 홍보정책을 기획하고 수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보좌관은 앞으로 도정 홍보와 관련된 각종 활동 및 정책결정 보좌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도정시책에 대한 도민 여론을 수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